김회재 의원, 부동산 관련 의혹 무혐의 '사필귀정'
김회재 의원, 부동산 관련 의혹 무혐의 '사필귀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1.09.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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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관련 수사 ‘무혐의’ 통보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제기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과 관련,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며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와 입장문을 통해 “진실은 반드시 이기고, 진실을 덮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결코 없다”라며 “끝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여수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8일 국민권익위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제기 이후, 5차례에 걸친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증거자료를 낱낱이 공개하면서, 권익위가 잘못된 수사의뢰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고, 당 지도부의 탈당 권유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부동산 관련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의 부실하고 무성의한 조사와 명백한 판단오류, 민주당 지도부의 소명절차도 거치지 않은 무책임한 정무적 판단이 결합해 발생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었다고 규정하고, 국민의 권익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국민권익위와 국정을 책임지는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이뤄졌다는 사실이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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