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코로나19 학교내 감염 차단 총력 대응
전남도교육청, 코로나19 학교내 감염 차단 총력 대응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9.05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 순천시 · 순천교육지원청과 휴일 방역대책 협의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휴일임에도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 대응 관계기관 방역대책 협의회’를 갖고  코로나19의 학교내 감염차단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영구 전남도청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순천시청, 순천교육지원청, 순천 초·중학교 관계자가 참석, 최근 순천지역 학생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발생에 따른 긴급 대책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남도청과 순천시보건소,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상시감시체계를 운영하면서 확진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발생학교 전수조사와 신속한 동선 파악 등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또 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직원들의 마스크 상시 착용, 거리두기, 복무지침 준수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을 약속했고, 학부모에게도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전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현재의 상황보다 이후 상황이 많이 우려가 되지만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찾고 개선점을 찾아 해결해 나가자.”면서 “전남의 전면등교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더 이상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조영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기숙사 방역, 운동부 체육행사 참석 후 PCR검사 실시 등 방역관리 철저와 교내 대규모 체육활동 자체, 학교 내 발생사례 공유로 방역관리에 대한 지도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