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남도당, 2022년 지방선거 후보 확정
진보당 전남도당, 2022년 지방선거 후보 확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1.09.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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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도당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라남도 도지사, 도의원, 각시군 기초의원 후보를 직선으로 선출하는 당원 투표를 진행하고 민점기 전남도지사 후보 등 23명의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전남도당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 선거에는 전남도지사 후보로 입후보한 민점기 후보가 유효투표 중 91%를 차지해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확정 됐다.

또, 광역후보 5명, 기초의원후보 17명 등 총 23명의 후보들이 평균 94%의 높은 찬성률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진보당 당원들의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촛불혁명으로 기사회생한 민주당이 도민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서민들의 피를 말릴 뿐, 노동자∙농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무능∙오만∙독선이 중앙정부와 전남을 가리지 않고 도를 넘고 있다.

노동자∙농민을 살리고 전남을 바꾸는 정치혁명을 진보당이 책임지고 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진보당이 민주당을 대체할 전남의 대안 정치세력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민들께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향후 선거대책기구를 광범위하게 구성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진보당은 이번 당내 공직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지방선거 후보 뿐 아니라 대통령 후보로 김재연 상임대표를 함께 선출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이 확정한 지방선거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전남도지사 후보; 민점기

▲전남도의원 후보: 강광석(강진군 제1선거구), 권용식(보성군 제1선거구), 김봉용(구례군), 박형대(장흥군 제1선거구), 오미화(영광군 제2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이정석(목포시 마선거구), 정병필(여수시 사선거구), 김준희(순천시 가선거구), 안병일(순천시 나선거구), 김재진(순천시 마선거구), 최미희(순천시 바선거구), 유영갑(순천시 사선거구), 김성보(나주시 가선거구), 황광민(나주시 나선거구), 이경근(광양시 가선거구), 백성호(광양시 나선거구), 김일순(구례군 가선거구), 김지숙(화순군 가선거구), 홍은주(화순군 나선거구), 이정확(해남군 가선거구), 양동옥(해남군 다선거구), 신양심(영암군 나선거구)

2021년 9월 3일

진보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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