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영천 제30대 해남교육장은 아침 일찍 교직원에게는 ‘장미꽃 한송이’를 일일이 나눠 주시면서 첫 만남을 시작했다.
오전에 취임식을 연 조영천 교육장은 현재 송지면의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오후 2시 긴급 유·초·중·고 교(원)장 원격 영상회의를 실시했다.
해남의 코로나19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학생과 교직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에 애쓰는 교직원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 교육적 변화와 혁신에 앞서는 해남, 설렘과 희망을 주는 해남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명나게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며, 모두가 참주인이 되는 ‘행복해남교육’실현을 위해 군민과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