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반도 통합건의서,이번주 제출 마무리
무안반도 통합건의서,이번주 제출 마무리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9.09.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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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지역 주민서명작업 끝내,10월초순 주민여론조사
무안반도 통합을 위한 첫 절차인 주민서명작업이 마무리 된 가운데 3개 시군 가운데 목포시가 가장 먼저 행안부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했다.

무안반도 통합을 위해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을 마친 서남권하나되기추진위원회(상임대표 고장렬 목사)는 3만2천244명이 참여한 서명용지를 지난 25일 목포시에 접수했다.

이제 목포시는 서명부를 확인 한 뒤 전남도를 거쳐 이날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어 무안과 신안지역에서도 그동안 서명받은 용지와 함께 무안반도 통합건의서를 29일까지 각각 무안군청과 신안군청에 접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무안에서는 6천여명과 신안에서는 1천7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군·구의 경우 해당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2%의 서명을 받으면 단체장이 아닌 주민들도 통합을 건의할 수 있으며 목포는 3천660여명,무안은 1천120여명,신안은 780여 명 이상 서명을 받으면 된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남양주시 등 4개 지역이 이번주 안에 통합건의서를 제출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통합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한 지자체는 구리시와 통합을 추진 중인 남양주시(9월4일), 동두천.양주와 통합을 추진중인 의정부시(9월18일), 성남과 통합을 추진중인 하남시(9월21일)와 광주시(9월24일) 등이다.

그런데 구리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와 자율통합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정부는 9월말까지 해당 지역의 통합 건의를 접수한 뒤 10월 여론조사,그리고 오는 12월에 주민투표를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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