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범군민 유치활동
해남군의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범군민 유치활동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1.08.25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24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농식품부 기후변화대응센터 해남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25일에는 광역단체 예비심사인 전라남도 현장평가에 지역주민 및 농어업 관련 단체 100여명과 함께 삼산면 평활리 일대에서 해남군 유치 당위성을 호소했다.

해남군의회는 '한반도 기후변화의 관문이자 전초지인 해남은,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과 친환경 단지를 보유한 농군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피해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최적의 장소로써, 2년 전부터 7만 군민 모두의 희망과 염원으로 결집된 해남만이 기후변화로부터 우리나라의 미래농업을 지켜내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전라남도 평가단에 해남군 유치 당위성을 적극 호소했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4,079억원(국비 100%)이 투입될 계획으로, 시·도별 1개소로 응모자격이 제한됨에 따라 전라남도 자체평가를 거쳐 농림부에 신청하게 된다. 아울러, 도내에서는 해남군을 포함, 고흥군, 영암군, 무안군, 장성군이 부지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