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ㆍ신안군의회,통합반대 공동 성명 발표키로
무안ㆍ신안군의회,통합반대 공동 성명 발표키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9.09.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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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과 주민정서 무시한 통합 반대‘
무안반도통합을 위한 주민서명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안군의회와 신안군의회가 통합에 반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어서 찬반논란이 본격화 되고 있다.

무안군의회와 신안군의회 의원 17명은 오는 28일 무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무안반도 통합에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 할 예정이다.

양 지방의회는 이날 성명서에 지역특성과 주민정서를 무시한 목포,무안,신안통합에 대해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반도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을 위한 주민서명작업을 이번주까지 마치고 다음주에는통합신청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어 10월초에 무안반도 통합찬반을 묻는 주민여론조사가 실시되고 10월 중에 해당 시군의회 의견을 들은 뒤 오는 12월초 무안반도 통합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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