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체결 병/의원장 간담회 개최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체결 병/의원장 간담회 개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9.24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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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성 청장 우리사회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 다짐
광주지방경찰청은 24일 광주청 5층 무등홀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의 장기간 해외 체류
등으로 허약해진 심신과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광주권 6개 병원의 협조를 받아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병원장을 초청 감사장을 수여했다

광주지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시켜 우리 사회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건강지킴이 협약을 통한 매년 종합건강 검진에
대해 무료로 시행하고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15%~30%의 감면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광주경찰청은 또 지난6월 광주지역의 경제계,학계,사회단체를 대표하는 인사 25명으로 보안협력위원회를 발족해 매분기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광주지역에 정착하고 있는
4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의들의 우리사회 조기정착지원을 위한 장학사업과 법률 지원
서비스,취업알선, 한가족 결연사업 등을 적극 시행해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남성 광주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 등 우리사회로부터 소외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향후 의료서비스를 포함해 한가족 결연과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정적 사회정착지원을 통한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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