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500여 명 대상 10월말까지 진행

전남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남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소속 10개 창의융합센터(발명, 수학, 영재, 무한상상실)에서 도내 초등 5학년 ~ 중3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한다.
(재)전남미래교육재단에서 지원하는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대상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일반고 학생 대상 AI(인공지능)인재양성 프로젝트, 직업계고 학생 대상 블루이코노미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공모에 선정된 10개의 센터와 3개 대학, 광주교육대, 순천대, 목포대에서 전남 각 지역 초‧중학생들을 선발해 자체 개발한 창의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이 끝나면 성과나눔 행사도 열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센터와 대학들은 우수한 강사진과 첨단 교구를 활용해 과학, 수학, SW코딩, 발명‧메이커 교육 등 교과를 융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 과정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목포수학교육체험센터의 ‘수학과 함께 jump’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SW코딩을 통해 수학과 도형을 공부하고 메타버스 공간에 직접 디자인해 보는 학습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법이라서 매우 즐겁다.”면서 “기회가 되면 이 프로젝트에 다시 참가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