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미래먹거리' 친환경선박 산업 본격 추진
[목포] '미래먹거리' 친환경선박 산업 본격 추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7.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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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전남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기업 등과 업무협약 

목포시가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목포시에 따르면 28일 호텔 현대에서 문성혁 해수부장관, 김영록 지사, 김종식 목포시장과 지역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선박의 연구개발·도입·실용화를 위해 각 기관과 기업이 상호 협력관계와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핵심기술 활용을 통한 한국형 뉴딜 실현과 친환경선박 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했다.

따라서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해 국내 유수 연구소, 대학, 입급기관, 조선과 기자재 기업, 엔지니어링사까지 대규모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연구개발부터 실증, 상용화까지 아우르는 ‘친환경선박 전주기 밸류체인’이 구축돼 목포시가 역점 추진중인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목포시는 전기추진 차도선과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과 실증등 친환경선박 연구개발(R&D)과 기반구축을 위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산업 수요에 맞는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학과 개설과 함께 친환경연료 추진 센터 구축도 내실있게 병행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해수부·산업부 등 다부처 예타사업인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이 통과함에 따라 세부 과제사업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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