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31일 자치단체장 등 4대 지방선거와 관련, 공명선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전남도의 자체 감찰활동이 더 한층 강화된다.
이는 최근 일부 지역 공무원들이 선거개입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이 시급한 과제로 등장한데 따른 것.
이에 따라 13일 영암 월출산 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부패방지 워크숍과 함께 시군 조사담당을 회의 개최, 공명선거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감찰활동 지침을 긴급 시달했다.
아울러 전남도는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시군의 감찰인력을 총동원해 체계적인 공직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직감찰 중점 대상은 공직자 선거개입 뿐만 아니라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민원처리 지연, 무단 이석 등 공직자 근무기강 해이 사례, 생활쓰레기 방치 등 민생 및 주민불편 사항 방치 행위 등이다.
도는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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