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능력 중심 기초학력지도 교육과 교육장 경청올레 운영
완도교육지원청은 5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6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의 학교 밖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역사회 아동들을 보호하고 아동들의 건전한 인격발달과 정서함양을 위해 완도군에 신고 해 사업을 운영하는 시설로 완도에는 성광지역아동센터 외 10개의 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 내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과 더불어 학생의 방과후 돌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보성 회천초등학교 홍윤비 교감이 “함께 보살펴야 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기초학력 3Rs(읽기, 쓰기, 셈하기) 중 읽기 중심의 지도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교육 후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완도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장 경청올레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동고지역아동센터 길 모 시설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정기적인 연수가 전혀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이런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 줘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장필 교육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완도의 학생들을 보살피고 성장시키는 역할을 학교와 함께 하고 계신 소중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를 잘 길러낸다는 소명으로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머물고 싶은 완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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