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승인안 4건, 조례안 9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5건, 동의안 3건 등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눈 2020년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서해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석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수산업 육성과 해양수산사업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과 군수 제출 해남군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의 안건이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민경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남아이들은 해남군민이 키우자는 내용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병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8대 의회 마지막 결산 심사인 만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되고, 재정 건전성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살펴봐 달라고 했다.
또 공직자들에게는 당면 업무인 여름철 재해예방 대책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으며, 군민들에게는 방역의 긴장감을 놓지 말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