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문성 살린 특수교육 서비스 제공 기대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동신대, 세한대 , 순천제일대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위기 속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내실 있고 질 높은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세한대 특수교육과, 동신대 통합임상센터, 순천제일대 언어치료과의 전문성을 살린 교육봉사를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도교육청과 3개 대학은 이번 협약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동, 식사, 위생 등에 대한 기본적인 봉사 외에 각 대학의 전문성을 살린 학점인정 학교현장실습과 언어재활봉사 활동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 실습처 제공과 대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 간 매칭의 역할을, 3개 대학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대학생 봉사활동 지원과 학점인정 교과 개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성공적인 사회통합,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지원 환경 조성에 함께 나서고, 이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과 통합교육의 내실화을 위한 지역대학과의 상생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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