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 국회의원)는 26일 오전 10시 목포역에서‘찾아가는 민주당’을 설치하고 '국민 소통 ‧ 민심 경청'에 나섰다.
지역별 민생소통은 4.7재보선 이후 좀 더 낮은 자세로 현장 속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중앙당에 반영하기로 했다.
목포시지역위원회는 투명한 검증과 경영진단. 공공성 강화 요구가 높은 목포 시내버스 현안에 관한 시민의견도 청취한다.
지역별 민생소통은 오는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목포역,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동부시장 남문, 연산주공아파트 앞, 하당장미의 거리 등 목포시내 5곳에 설치된다. 필요에 따라 장소를 이동해 적극적으로 시민과 만나고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소상공인, 청년창업인, 시장상인 등 지역별 민생현장도 방문해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모든 현장 소통 일정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전 국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당 홈페이지에 별도의 의견 접수 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향후 현장과 온라인의 모든 소통 결과는 가감 없이 당 지도부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날 목포역 행사에는 당 고문을 비롯해 부위원장, 시·도의원, 전남도당 사무처장, 당원 등 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단한 취지 인사와 함께 목포역을 내린 승객들과 택시기사, 주변 상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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