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숲 조성하기로

무안군은 미세먼지와 폭염 방지를 위해 남악·오룡지구에 생활권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힐링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녹색 숲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주변 약 4ha의 면적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안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남악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 주변에 녹지축을 조성해 대불산단에서 오는 대기오염 물질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경관 숲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며, 숲 조성이 완료되면 수변공원과 자전거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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