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제 원년의 큰 결실 거두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펼친 2006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세계축제의 원년행사로 큰 결실을 거뒀다.
왕인문화축제는 백제의 선진문물을 전하고 찬란한 일본 아스카 문화를 꽃피우게한
영암출신 학성 왕인박사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축제이다.
왕인박사 유적지의 활짝핀 100리 벚꽃길, 국립공원 월출산, 도갑사 등 주변문화
관광지에는 내, 외국인의 관광객 100만여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10회째를 맞은 올 축제는 일본천연기념물 수양벚나무 헌수와 한일 양국의 상생을
기원하는 신선 태극정원 헌정행사로 천자문 병풍 기증 등 한일문화교류 행사로
펼쳐졌다.
왕인박사 춘행대제, 갈곡들소리, 도포제 줄다리기 시연, 풍물판굿 등 전통문화와
도자기 빚기, 종이 공예, 영암 도기 특별전,월출산 그림전, 걷기대회, 솟대 세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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