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공동운영

전남도교육청과 조선대학교가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과 조선대학교는 7일 도교육청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진로 맞춤 고교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함으로써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진로 맞춤형 교육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조하고 고등학생들의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광주전남지역 여러 대학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의학계열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선대학교도 이에 부응해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55%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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