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기능올림픽 16번쩨 우승 쾌거
한국국제기능올림픽 16번쩨 우승 쾌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9.07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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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조분야 여수공고 김형준.배관분야 나주공고 김성원 군 등

한국이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6번째 우승을 쾌거하는데 전남 전문계고 출신이 공헌을 했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40개 종목의 성적을 집계한 결과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우수상 11개를 획득해 라이벌 일본 등을 가볍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기에는 통합제조 분야에 김형준(여수공고 ‘08.02.졸) 금메달과 옥내제어 분야 정광삼(여수공고‘08.02.졸) 우수상을 , 배관분야에 김성원(나주공고 ’08.02.졸)이 은메달을 획득해 전남 전문계고
출신의 공헌이 돋보인다.

한국은 1967년 16회 스페인 대회를 시작으로 모두 25차례 출전해
16번째 패권을 거머쥐며 기능강국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 한국은 2007년 일본 대회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오르면서 2005년 핀란드 대회에서 끊어졌던 연승행진을 재가동했다.

한국은 1995년 프랑스 대회부터 2003년 스위스 대회까지 5연패 했으며 45개 종목(40개 출전) 가운데 35개 종목에서 입상해 모든 분야의 기능이 탁월함을 입증했다.

기능올림픽은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만 22세 이하 (통합제조와 메카트로닉스는 만 25세 이하) 젊은 기능인의 잔치로 연구개발의 성과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숙련기술과 일부 서비스업의 세련미를 겨루는 종합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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