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지사 박준영 단독후보로
민주, 전남지사 박준영 단독후보로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6.04.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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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창근, 경선방식에 반발
민주당 전남지사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여론조사 경선이 사실상 무산돼 현 박준영 지사가 최종 후보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은 오는 14일부 16일까지 박준영,국창근 2명 후보에 대해 후원당원과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각각 50%씩 반영,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마감일인 11일 오후까지 국창근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신청서와 동의서를 비롯해 부담해야 할 여론조사 비용 6천500만원을 접수하지 않았다는 것.

반면 박 지사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창근 후보 "후원당원 명부가 유출된 상황에서 여론조사 경선은 불공정하다“며 "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선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박준영 전남지사는 오는 13일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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