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미래형 SW교실 40개교에 추가 구축
전남도교육청, 미래형 SW교실 40개교에 추가 구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4.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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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대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

전남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창의적인 협력학습이 가능한 미래형 SW교실을 40개교에 추가 구축하기로 했다.

전남 미래형 SW교실은 30년 가까이 된 노후화된 컴퓨터실을 다양한 교과와 교육활동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되는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읍으로 201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80개교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 40교를 추가로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 미래교육 변화를 선도하도록 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SW교실을 최대한 창의적이면서도 유연성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모둠별로 협력수업이 가능한 책상배치와 학생들 간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등 학교 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여수진남초등학교에서 동부권 20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SW교실 구축 설명회를 연 데 이어 13일에는 목포연동초등학교에서 서부권 학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설명회에서 미래형 수업과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 학생들 입장에서 어떤 공간을 원하는지 학교구성원이 의견을 모아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안내했다. 특히,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설공사 설계 입찰 등 공간구축 공사 업무처리 절차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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