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학생자치 현장지원단 협의회
완도교육지원청, 학생자치 현장지원단 협의회
  • 정 오 류
  • 승인 2021.04.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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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학교 내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에 앞장

완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 학교의 생활문제를 학생 스스로 인식·기획·실천하는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학생자치 현장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자치 현장지원단(이하 현장지원단)은 학교지원센터 생활인권팀 팀장을 비롯해 학생자치활동 지원이 가능한 관내 초·중·고 교사 6명(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관내 학교들의 학생자치연합회 활동과 각급 학교 자치활동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장지원단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단위학교 내 학생자치의 실현과 학생자치활동 네트워크 확대 지원 방안, 완도학생자치연합회 구성과 운영방법에 대해 논의했고,특히 단위학교 내 학생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주도·학생중심의 학생자치운영으로 학생들의 민주시민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신지초 박 모교사 “학생자치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학교와 교사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또 완도의 지역 특성에 맞게 관내 전체의 연합회가 아닌 읍·면 단위의 학생자치연합회를 활성화하고 모범사례를 발굴. 공유해 실제적인 학생자치가 이뤄지도록 현장지원단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정기 학교지원센터장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는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다. 학생자치가 활성화되야 학생중심의 학교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믿는다. 학생자치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지원단 선생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학교지원센터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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