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김경부ㆍ신안 김청수ㆍ완도 박현호
민주당 11일 신안과 진도,완도군수 후보 등 전남 서남권 기초단체장과 광역의회 후보자를 발표했다.신안군수 후보에 김청수 목포동아건재대표,진도는 현 김경부 군수,완도군수 후보로는 박현호 전 완도부군수 등을 후보로 발표했다.
그러나 여론조사의 공정성 문제를 비롯해 공천심사 과정에서 투명성 논란이 계속되는 등 탈락한 후보들의 강력한 반발 등 후유증이 계속될 전망이다.
신안군수 후보경선에서 탈락한 강성만,김일중,김관선씨는 12일 오전 목포시내 한화갑 사무실에서 이번 공천과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민주당은 특히 서남권 단체장후보 가운데 당 소속 현직 단체장은 100% 공천자로 결정함으로써, 신뢰성 시비를 낳고 있는 국민참여 여론조사 경선을 명분으로 사실상 공천장사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특별당비 명목으로 거둬들인 공천헌금의 경우 현직에 있는 단체장 후보가 자금력에서 다른 후보에 비해 유리하다는 분석 때문이다.<민주당 공천장사 의혹관련 기사는 13일 보도예정>
4월 11일 발표한 민주당 전남지역 공직후보
▲ 순천시장 : 노관규(46,변호사,23.95%)
▲ 여수시장 : 오현섭(55,전 전남부지사,32.3%)
▲ 신안군수 : 김청수(64,전남서남권발전연 의장,22.6%)
▲ 담양군수 : 이정섭(58,전 담양군청사회복지과장,단일)
▲ 진도군수 : 김경부(66,진도군수)
▲ 완도군수 : 박현호(55,전 완도군 부군수,37.25%)
▲ 완도군
- 광역의원 1선거구 : 이부남(61,신완도라이온스클럽 회장,21.8%)
- 광역의원 2선거구 : 송주호(51,완도어민후계자협회 부회장,24.8%)
▲ 무안군
- 광역의원 1선거구 : 김석원(40,언론인,38.2%)
▲ 신안군
- 광역의원 1선거구 : 임홍빈(46,신안군 사회복지협회장,25.8%)
- 광역의원 2선거구 : 김종호(43,중앙당 대의원,27.0%)
▲ 진도군
- 광역의원 1선거구 : 장 일(49,진도군 배구협회 회장,35.6%)
- 광역의원 2선거구 : 이영윤(61,전 전남도의원 41.4%)
▲ 해남군
- 광역의원 2선거구 : 김병욱(43,농협경영인해남군농정개혁위원장,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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