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ㆍ드라마 제작 지원 확대
영화ㆍ드라마 제작 지원 확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3.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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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2억원…자연․역사․문화 명소 홍보

전남도는 지역 명소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내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 제작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남의 자연경관, 관광지, 문화․역사 등 지역 명소에 대한 영화․드라마 제작자의 관심을 반영해 지난해 5천만 원 늘어난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한다.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은 2018년 시작했다. 전남에서 5일 이상 촬영하는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고 2~4일 촬영하는 경우 1천500만 원 한도에서 전남지역 소비액 대비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전남지역 소비액 인정 항목은 지역 숙박비, 식비, 차량 임차료와 유류비다. 전남에서의 소비를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목포에서 촬영한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여수에서 찍은 영화 ‘동백’, 순천, 구례에서 제작한 ‘외계인’, 장흥에서 촬영한 ‘샤크’에 총 1억 3천100만 원을 지원했다.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를 바라는 제작사는 촬영 2주 전까지 지원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이나 (사)전남영상위원회 누리집(http://jnfc.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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