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이 24일 완도 초등학교 정문에서 완도경찰서, 완도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안전 지도,「안전속도 5030」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을 강조하고 완도 주민을 대상으로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내달 전면 시행되는 정책인 ‘안전속도 5030’을 알리는 피켓 홍보, 홍보 물품 배부와 더불어 어린이 등교 교통 정리 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도 점검했다.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실시된 이 캠페인은 완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및 협력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캠페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학생들을 학교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Wee센터를 알리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와 법정 속도 준수 등 보행자 대상 교통법규에 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학부모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뒀다.
완도초 교장은 “학교는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안전속도 5030’의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는 슬로건을 기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완도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서장필 교육장은 “최근 인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전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스쿨존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및 정비를 꾸준히 해나는 한편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온 마을이 힘써서 노력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