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우리동네가이드 활동 시작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우리동네가이드 활동 시작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3.22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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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주민들이 안내

봄 행락철을 맞아 목포 우리동네가이드가 2021년도 활동을 시작한다.

만호동·유달동 토박이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가이드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토·일요일 낮 시간 활동한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국내 최초 면 단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면서 2019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네 홍보에 나선 것이 가이드의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에 접어들었다. 

가이드는 방문객에게 관광명소, 맛집, 특산물 등을 소개하고 목포근대역사문화의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달산 봄축제가 취소됐지만 날이 풀리면서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만호동과 유달동 등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7일 ‘2021 우리동네가이드 간담회’를 열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등록문화재 등 근대건축자산에 대한 지식과 역사공간 내 관광시설, 방문객 친절 응대 매뉴얼, 공간 내 진행 중인 사업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올해 안에 구)호남은행의 원형을 복원해 근대역사관광의 핵심시설로 만들고, 구)갑자옥모자점을 세계모자박물관으로 조성하는 계획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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