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완도군수 건의사항 '해당부처에 넘겨 지원' 답변
한승수 국무총리가 민생탐방차 31일 전남도내 5개 군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해양경찰서 완도파출소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격무지에서 근무중인 해양경찰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완도군청에 도착,상황실에서 김종식 군수로부터 완도군
현황을 보고 받고,군청 민원봉사과에 들러 일선 민원 현장을
둘러보며 민원 창구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위로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한 총리에게 국도13호선 조기 확포장,신지~고금
연도교 가설,남해안관광도로 개설,수산물 소비촉진 정책,전복양식
시설기준 완화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우리역사상 장보고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무역 활동을 펼치며 한때 해양대국으로 발돋움 할 때 완도가
중심역할을 했다”면서“이제 무역대국으로서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
하고 완도가 중심이 돼 역사적 영광을 되찾아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김군수의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부처에 넘겨 적극 지원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 총리의 완도 방문은 사무차장,국정운영실장 등 총리실 간부 10여
명과 행안부 2차관,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수행했다
한 총리 일행은 이날 오후 보성, 장흥, 강진 지역을 둘러보고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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