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새콤달콤' 딸기 수확 한창
[영암] '새콤달콤' 딸기 수확 한창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0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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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하고 영양도 풍부한 영암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과거 딸기의 제철은 봄이었지만 최근 겨울철에도 수확량이 많은 우수한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보급 확대로 겨울철 가장 맛있는 제철 과일로 각광받고 있다.

 영암딸기는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일조량 등 작물재배 최적의 환경에서 총 8농가가 4ha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귀농인 등 젊은층 위주로 딸기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딸기 재배 면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딸기는 친환경자재 사용과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통해 안정성과 품질이 검증되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암의 딸기 재배농가들은 작업이 편리하고, 생력적인 고품질 관리 재배농법인 고설재배(수경재배)를 통해 딸기를 재배하여 등급별로 1kg당 1만원에서 1만8천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딸기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딸기 속에 함유된 비타민C는 감기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딸기의 상징인 붉은색을 내는 라이코펜은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좋다. 또 자일리톨 성분이 있어 입안을 상쾌하게 하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서 치주염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암군은 지난해 군 자체사업으로 코로나19 대응 수출농산물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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