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완도군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12.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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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정 마무리

완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금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인철)는 집행부에서 제출받은 각종 계약과 예산 집행, 민원처리 등 346건에 대한 감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분야별 제도개선 사항으로 일반행정 22건, 경제산업 6건, 지역개발 11건, 환경산림 3건 문화체육관광 8건, 해양수산 13 등 총 70건을 요구하고, 군민체감 현장중심의 규제혁신 추진 등 10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인호)는 내년도 예산을 심도있게 심의하고, 예산규모는 2020년 5,186억원보다 299억 증액된 5,485억원으로 일반회계 5,305억원, 특별회계 18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으며, 2021년도 기금 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의원들은 의회 국외여비 전액과 국내여비 50%를 삭감해 예산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전 의원이 동의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도록 조치했다.

허궁희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생활방역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당부드리며, 코로나 극복에 총력을 다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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