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8일 자체 개발한 간편음식(주전부리) 판매처 확보를 위한 2차 레시피 전수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간편음식 홍보를 위해 지난 1일 목포MBC와 함께‘목포 주전부리 판매 론칭쇼’ 유튜브 방송을 실시했다. 

이후 시민과 관광객의 판매 문의가 이어져 판매처 확대를 위한 제2기 레시피 기술전수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간편음식의 개발취지, 기본이론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로 실시했으며 향후 1:1 현장 실습교육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기 교육에는 대한제과협회목포지부 회원, 베이커리, 카페 등의 많은 관심과 교육에 참여한 제과업 관계자의 간편음식 상품화에 대한 각오가 이어져 판매처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김종식 시장은 “이번 추가 교육을 통해 자체 개발한 목포 간편음식 3종이 상품화의 길이 크게 확대되길 희망하며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목포 어디서든 꼭 먹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화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맛의도시 브랜드화 주요 현안사업으로 간편음식 3종인 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을 개발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