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여전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여성 직원 30%도 안돼
[윤재갑] 여전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여성 직원 30%도 안돼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10.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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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1·2급은 0명, 3·4급도 겨우 4명·2명 불과
성별 떠나 성과/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평가 필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이 여전히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 간 축산물품질평가원 임직원 현황을 보면 여성 직원 비율은 2015년 17.1%에서 2019년에는 27.7%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직급별로 보면 임원을 비롯한 1·2급 간부 중 여성 직원은 0명에 그쳤다. 반면 하위직(운영직·7급)의 경우 대부분이 여성 직원이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내각에 여성 장관을 30% 임명하고, 헌법재판소의 여성 재판관도 30%가 넘는 등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도 성별을 떠나 성과와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평가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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