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고흥군과 업무협약

전남도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농산물 생산·유통 성공모델 마련을 위해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흥군과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8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빠른 안착을 위해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고흥군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농산물 생산·유통의 성공모델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병호 aT 사장, 송귀근 고흥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비롯 품질 좋은 우수 농산물 생산 등을 지원하게 된다.
aT는 미개척 유망품목 발굴을 비롯 농산물 국내판로 및 수출을 지원하며, 고흥군은 주민참여형 단지 및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 등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인구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1천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사업이다.
최근 기반조성이 시작됐으며, 주요 시설들은 내달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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