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학습보조 인턴교사 1,033명 채용 시작
전남교육청,학습보조 인턴교사 1,033명 채용 시작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7.16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중,고교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학력향상 지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장환>은 오는 7월16일부터 전남도내 초.중,고 413교에
총 1,033명의 인턴교사 채용이 실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턴교사 채용은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49억4천4백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대상 학교,채용인원,지원자격,보수,근무기간,담당 업무 등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과 해당 학교의 홈페이지,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일모아시스템에
게재되는 안내문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인턴교사의 신분은 「초/중등교육법 제22조 1항」에 의한"강사"로서 교육과정
운영상 필요한 경우 학생의 수업지도가 가능하며,학교현장에서 정규 교원을
도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인턴교사의 채용 분야는 ①학력향상 중점 지원학교 290명 ②전문계고 산업현장
실습 지원 192명 ③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원 78명 ④ 위기자녀 전문상담
88명 ⑤ 수준별 이동수업 학습지원 79명 ⑥ 과학실험 지원 234명 ⑦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지원 72명 등 7개 분야이다.

인턴교사의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 등 분야별 자격증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자격증 미소지자도 지원이 가능하며,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을 선발 시 우대한다

인턴교사의 근무기간은 행정인턴과 달리 학교에는 방학이 있는 관계로‘09년
2학기(4개월)로 하며, 보수는 경력과 채용 분야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월 120만원(4대보험료 포함) 정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인턴교사의 임용자는 학교장이며,지원자는 채용공고의 안내에 따라 근무를
희망하는 해당 학교에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농산어촌 지역에 있는 학교의 경우 우수한 인턴교사를 적기에 확보 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교통비/체제비 등을 보수 외에 추가로 지급한다

인턴교사는 ‘인턴교사 직무연수’를 통해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9월 1일부터
학교로 출근해 담당업무를 수행한다

본 사업은 단위학교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위하여 필요한 인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청년 실업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