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중형 소방헬기 추가 배치
최신형 중형 소방헬기 추가 배치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6.03.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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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때도 인명구조 능력 향상
전남도소방본부는 인명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증가에 따른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형 소방헬기를 추가로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헬기는 미국 벨 사가 제작한 'BELL-430'이며 국비 35억원과 도비 42억원 등 모두 77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체공시간은 3시간40분, 순항속도 시속 243㎞로 전남도내 어느 지역도 연료 재급유 없이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 1천616마력의 쌍발엔진과 자동항법비행장치가 장착돼 있고 최대 이륙중량이 4천218㎏, 시간당 연료소모율 246ℓ, 탑승인원은 10명까지 가능하다.

기존 헬기인 1호기(BK117-B2)보다 체공시간과 항속거리(680㎞)가 늘어나 안전성 및 성능면에서 훨씬 우수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신형 헬기 도입으로 악천후시 비행능력 향상과 안전성이 한층 증가돼 조종사의 비행 피로를 감소시키는 등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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