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협치하고, 통합당도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야
[박지원] 민주당 협치하고, 통합당도 대안 정당으로 거듭나야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4.2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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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더불어시민당과 통합 방침은 잘 한 일

민생당 박지원 의원은 총선 결과에 대해서 “거대 여당이 된 민주당이 잘 해야 하고 통합당도 정권의 발목만 잡고 특하면 광화문으로 나가는 것보다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대안을 내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21일 아침 YTN-R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민주당에서 꼼수를 쓰지 않고 더불어시민당과 통합을 하겠다는 것은 아주 잘 한 방침”이라며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서 개헌, 개혁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개헌을 공약하셨고, 국회에 개헌안까지 제출을 했었다”며 “다음 대선까지 22개월 남았는데 그 전에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을 합하면 180석, 그리고 이용호 무소속 의원, 정의당 등도 개헌에 대해서 긍정적”이라며 “한국당에서도 개헌에 대해서 긍정적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대화로 협의를 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의원은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선거 기간 중 1인당 5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가 이제는 민주당의 가구당 1백만원 지급에 반대하고 있다”며 “정당이 그래서는 안 되고, 저도 선거 기간 중 주장한 것처럼 국민 1인당 1백만원 지급, 4인가구 4백만원 지급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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