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예술단, '누워서 즐기는 미니 콘서트'
목포시립예술단, '누워서 즐기는 미니 콘서트'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4.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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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주 금 유튜브에 업로드
다양한 공연 영상 제작해 공유

 

목포시는 코로나19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목포시립예술단의 멋진 공연을 가정에서 편안하게 있도록 영상으로 제작해 선물하는 ‘누워서 즐기는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장기간 바깥 활동을 자제하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심신안정 도움을 주고자 목포시립예술단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밝혔.

 

이번 콘서트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예술단원 2 ~ 8명으로 구성된 팀별 미니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 외에도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 그대 품에, 하늘을 달리다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사전 제작한 공연 영상물은 오는 17 부터 5 8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목포시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mokpocity) 통해 업로드 예정이다.

 

관계자는 “여러모로 힘든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립예술단원들이 정말 열심히 미니 콘서트를 준비했다.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셨으면 좋겠고, 같이 힘내서 코로나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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