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광주와 전남 18개 지역구에서 모두 당선됐다.
목포 김원이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민생당 현역의원인 박지원, 윤영일, 황주홍 후보를 상대로 전남 10개 지역구에서 모두 당선됐다.
광주 역시 8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했다
광주 서구갑에서는 민주당 양향자 후보가 7선에 도전한 민생당 천정배 후보에게, 동구남구갑에서는 민주당 윤영덕 후보가 4선에 도전한 민생당 장병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광주 북구을의 민주당 조오섭 후보도 무소속 김경진 후보를 눌렀다.
이밖에 이병훈 광주동구남구을, 이형석 광주북구을, 이용빈 광주광산구갑, 민형배 광주광산구을 후보도 국회에 입성했다.
전남에서도 민주당 현역인 서삼석 (영암·무안·신안)·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후보가 당선됐다.
순천·광양·구례·곡성갑의 민주당 소병철 후보도 초반열세를 극복하고 순천시장 출신 무소속 노관규 후보를 눌렀다.
이밖에 전남에서는 주철현(여수갑), 김회재(여수을), 서동용(순천·광양·구례·곡성을), 신정훈(나주·화순),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윤재갑(해남·완도·진도)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이번 총선 투표율은 광주 65.9％, 전남 6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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