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목포서 총선 민심잡기 시동
열린민주당, 목포서 총선 민심잡기 시동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0.04.05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례후보ㆍ당직자 간담회 갖고 지지호소
박홍률 사무총장 “열린민주당이 목포발전 역할 할 것”

 

비례중심정당인 열린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와 당직자들이 목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지층 확보를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열린민주당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이근식 당대표와 박홍률 사무총장 겸 최고위원 등 당직자들과 최강욱, 김진애 공동선대위원장단과 김의겸, 최강욱 후보 등 비례대표 후보단 20여명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 민심잡기 장도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이근식 당대표는 “목포방문은 정치적 성지 순례라고 생각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열린민주당의원들이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률 최고위원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계승과 문재인 정부의 개혁이 완수 될 수 있도록 열린민주당의 지지를 바란다”며 “열린민주당이 목포의 발전을 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혜원 최고위원도 “이번 선거에 후보로 출마하지 않은 이유가 목포에 박물관을 지어 유물을 전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며 “열린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당선되면 목포를 고향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열린민주당은 간담회가 끝난 뒤 목포자유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방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