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물김 생산어민 건의로 북항 부잔교 설치 지원
[박지원] 물김 생산어민 건의로 북항 부잔교 설치 지원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0.03.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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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수협과 협의 4월경 공사 발주, 연내 준공. 사용 가능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 민생당>은 12일 “북항 새우위판장 옆에 부잔교를 설치해달라는 물김 생산업체들의 건의를 받고 목포해수청과 협의한 결과 4월경 공사를 발주해 연내 준공,사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부잔교(浮棧橋)는 항구에 인접한 바다에 상자형 배를 띄우고 다리로 육지와 연결하는 것인데, 일반시설로는 하역이 어려운 곳에 설치된다. 북항 해경부두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206억원을 들여 건설한 대형 부잔교가 운영되고 있다.

박 의원은“물김 생산어민들이 북항 새우위판장 옆에 부잔교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해와서, 최근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과 협의했다며, “해수청에서 내부검토와 목포수협(조합장 김청용)과 협의를 거쳐 부잔교 위치를 확정하고 4월경 공사를 발주해 올해 안으로 완공 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국비 1천87억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대양산단에 조성되면 2천350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1,297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생기고, 김생산ㆍ가공업도 발전해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목포가 세계적인 ‘수산식품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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