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정책자금 대출상환기간연장
금리인하ㆍ특례보증 신설 등 금융지원대책 시급
금리인하ㆍ특례보증 신설 등 금융지원대책 시급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전염병에 대한 상시 방역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방역부 신설을 촉구했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11일 2020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코로나19 추경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상대로 “농림부 산하의 방역정책국과 검역본부, 보건복지부 산하의 질병정책과와 질병관리본부를 통합한 ‘방역부’를 신설해 인수전염병 공통으로 상시 감염병 대응 체계를 확립할 것”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인해 남도종 마늘과 광어, 우럭 등 수산물의 가격폭락이 이어져 농어민들의 고통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면서“코로나19 피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정부정책자금 대출 상환기간 연장, 금리인하, 특례보증 신설 등의 금융지원 대책을 조속히 도입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외국 노동자 등의 입국 제한으로 농어촌의 일손부족 사태가 우려된다”면서 “노지농업의 기계화와 스마트화 지원 확대, 특히 밭작물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의 실적제고 대책 등과 더불어 고령농과 부녀농을 위한 맞춤형 기계 개발 지원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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