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줄서기가 감염취약층인 고령자에겐 위험
천정배 의원(광주서구을, 민생당)이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마스크 직접 배부를 제안했다.
천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줄서기 자체가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들에게 또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며 "몇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마스크 구매는 체력적으로도 고령자에겐 너무 가혹한 일"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은 "현재 강릉시, 부산 기장군 등 일부 지자체에서 고령자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직접 배부가 시행되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전국 지자체와 협조해 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조직을 활용한 마스크 배부에 나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코로나19는 말 그대로 처음겪는 '신종감염병'이기에 상황에 따라 지혜롭고 유연한 정책대응을 하는게 중요하다며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이 위기를 헤쳐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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