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ㆍ어린이‧영어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22곳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심각’ 격상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심각’ 격상

시립도서관 등 목포시 지역 도서관 22곳이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따라서 시립도서관를 비롯 영어도서관, 어린이도서관과 각 동에 있는 작은도서관 19곳은 이날부터 이용할 수 없다.
시는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도서관을 전면 휴관하고 향후 추이에 따라 별도로 개관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목포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차원에서 도서관 휴관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목포시립도서관은 일일 이용객 약 300명이며, 어린이도서관 120명, 영어도서관 약 100명, 각 동의 작은도서관 역시 일일 평균 6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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