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의원이 미래통합당의 2월 국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 통과 동참을 촉구했다
천의원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이후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데. 그 중 제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국가폭력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온 피해자들의 절절한 사연리고 밝혓다.
천의원은 4.3피해자, 한국전쟁민간인학살피해자들이 겪어야 했던 억울한 희생과 고통의 경험을 들을 때마다 무슨 위로를 드려야할지 가슴이 답답하고 난감하다며 5.18 광주항쟁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하는 광주의 국회의원으로서 동병상련과 무거운 책임감을 더 느낀다고 밝혔다
현재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2010년부터 중단된 ‘과거사위원회’를 복원시켜달라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이하 과거사법) 개정안의 2월 국회통과를 절박하게 호소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현재 이 법안은 국회통과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과거사법이 국회 행안위 심의 과정에서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통과돼 미래통합당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인데. 이로 인해 법사위 통과가 매우 불투명한 상태라고 주장햇다
천의원은 미래통합당에 호소하고 촉구한다. 미래통합당 행안위원들은 이미 “과거사법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절차적 문제라면 대화와 협상으로서 얼마든지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햇다.
또 국가폭력의 심각한 상처와 억울한 희생을 당한 국민을 국회와 정부가 이대로 계속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20대 국회는 국가폭력의 부끄러운 역사를 바로잡고,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진정으로 사죄해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