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경선, 이달말 또는 3월초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경선에 나선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적합도 여론조사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하고 있어 각 예비후보 진영에서는 민심잡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40%가 반영되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본경선에 앞서 컷오프를 통해 예비후보를 2~3명으로 압축할 전망이다.
나머지는 정체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도덕성 15%, 예비후보자 면접 10% 가 합산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적합도 조사에서 1위와 2위 격차가 20% 이상 벌어지면 본경선을 치르지 않고 단수로 공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 선거구 예비후보들은 문자메시지나 sns 등을 통해 여론조사에 적극 응대해 줄 것을 지역유권자들에게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적합도 조사를 토대로 오는 20일쯤 컷오프 결과를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적합도 조사를 앞두고 민주당 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후보 직함에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 이름 표기를 못하도록 하고, 청와대 근무경력도 6개월 이상인 경우로 제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컷오프를 통해 2~3명으로 예비후보가 압축되면 2월말에서 3월초 사이 본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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