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신안 해상풍력, 한전과 11조 MOU 체결
[박지원] 신안 해상풍력, 한전과 11조 MOU 체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12.22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신안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 마련”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 대안신당)는 20일 “신안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대해 한전과 11조원 규모의 MOU가 체결됐다며 “목포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목포-신안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전남도(김영록 지사)와 신안군(박우량 군수), 전남개발공사(김철신 사장)와 한전(김종갑 사장) 간에 ‘신안 해상풍력 개발협력 MOU 체결식’이 20일 오전 9시 5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고, 박지원 의원과 성윤모 산자부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는 것.

협약식에서 한전은 1.5GW 사업개발과 3GW 공동접속설비 구축을 위해 11조원을 투자할 것을 협약했고, 전남도와 신안군은 행정/ 인허가 지원과 지역주민 협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전남도와 신안군은 해상풍력 등 10GW의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한전과 SK, 한화, 한수원 등에서 48조원의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렇게 되면 4,000개의 상시고용 포함 11만 9천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목포는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배후단지로서 핵심적인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목포-신안 통합,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해양경찰 수리정비창 조성으로 12만~13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거점관광도시 지정 등으로 ‘1,000만 목포관광시대’가 올 것”이라며 “전남 서남권의 산업생태계를 바꾸고 목포에 젊은이가 사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