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 후보공천을 단독 신청한 무안과 완도 등 4곳을 후보로 발표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17일 제1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단독으로 후보 공천을 신청한 곡성군 고현석, 무안군 서삼석,고흥군 진종근,완도군 김종식 현군수를 5.31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로 발표했다.

또 목포시장 경선후보로 김정민교수와 정영식 전 행자부 차관, 여수시장에 김강식.김재철.조삼랑씨, 영암군수는 김일태.전동평씨를 확정했다.

광역의원 후보는 순천1선거구 박상영, 순천2선거구 박용수, 나주1선거구 나성식, 장흥1선거구 안명규, 장흥2선거구 이승희, 영암1선거구 김종렬, 장성1선거구 조병우씨를 후보로 확정했다. 이들 기초단체장 4명과 광역의원 후보 7명은 당내 경선을 거치지 않고 오는 5월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이들을 제외한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차 공천신청을 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