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 관광유람선 떴다
진도에 관광유람선 떴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6.03.16 2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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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 가사도 일대 운항
진도 조도지역 을 관광할수 있는 관광유람선이 취항했다.

진도 쉬미 앞바다에서 취항식과 함께 운항에 들어간 196톤급 해도 마리너호<대표
이재용,목포시>와 62톤급 명량호 <대표 박병림 진도군>등 2척의 유람선이 16일부터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군 일원을 순항한다.

유람선은 진도읍 쉬미항을 출발해 장도와 곡도,불도,주지도,양덕도,
가사혈도,송도,광대도 작도도를
거쳐 다시 쉬미 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코스로 하루 4회 운항하는데 요금은 1인당 만원이다.

특히 이곳 일대는 일명 명상의
섬으로 불려지는 불도를 중심으로
다도해의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신체모양과 동물형상 등 형형색색의 섬들이 즐비해 섬 유람 선상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아울러 진도개와 사진촬영.민속예술 공연 등 관광유람선 선내에서 이벤트도 마련해
놓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정취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서남해안 섬 들을 4개 클러스터로 구축,테마별로 21세기 신해양시대에 맞춰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이루는 섬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진도군 불도에 "명상의 섬"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공기반 시설인 선착장
설치 기공식을 개최한바 있다.

전남도가 후원하고 진도군이 주관한 취항식에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이정일 국회의원,
김경부 진도군수, 도의원, 유람선 대표,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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