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전남도당] '농어민기본수당, 여성ㆍ청년 포함시켜야'
[정의당전남도당] '농어민기본수당, 여성ㆍ청년 포함시켜야'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7.04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에 촉구

정의당 전남도당은 농어민기본수당을 여성과 청년에게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4일 성명을 통해 "전남도는 예산을 핑계로 연간 100만원으로 설계되었던 금액을 60만원으로 축소했고 농업경영체 단위로 지급하겠다는 것은 여성과 청년 농어민 등은 농어민기본수당에서 제외되고 농업경영체의 쪼개기 등록 등을 통해 농업직불금처럼 또다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창출과 다원적 기능을 지키는데 남녀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전남은 여성농민이 과반수인 53%를 넘고 있으며 농업 뿐만 아니라 육아와 보육 그리고 가사노동을 전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그런데도 여성과 청년 농어민을 배제하고 농어민기본수당을 시행한다면 여성과 청년 농어민의 거대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며 “농어민 기본수당을 성 평등에 기초한 모든 농어민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