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자활후견기관에 일괄위탁 추진
완도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벌인다.완도군은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3억4천만원의 예산을 세워 320여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완도자활후견기관에
일괄 위탁해 실시한다.
국민기초생활법 시행으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집수리 사업은 2004년까지
군에서 직접 시행해 왔으나 완도자활후견기관 인가에 따라 지난해부터 위탁해
324가구의 집을 수리해 줬다.
집수리는 지붕개량,건축구조물변경,보일러설치,화장실개량,씽크대설치,도배,장판
등의 사업을 실시하며 구조안전,화재위험,건강진단.생활편의의 우선순를 정해
가구당 15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저소득층이 직접 참여하는 집수리 사업은 내 집을 수선한다는 마음으로 세심하고
꼼꼼하게 수선함으로서 수혜자들의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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