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오는 29일 개장
남해안 최고의 휴양명소로 손꼽히는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오는 29일 개장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지난 2005년 12월 신지대교가 개통 돼
접근성이 좋아 짐에 따라 2006년 70만명, 2007년 100만명,2008년
126만명이 찾아오는 등 남해안 최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국내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완도군은 작년보다 10%가량 늘어난 140여만명의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탈의실과 물품보관소,화장실.샤워장 신축, 가로등,화장실,
샤워장 보수,경관 조명등 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낭만을 찾는 연인이나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랑의 텐트 20여동도 추가로 시설해 총 160여동으로
부족한 숙박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국에서 최초로 OK캐시백과 제휴한「관광카드제」를 도입해
음식점,숙박,특산품,입장료,선박 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 함은
물론,바가지 없는 관광완도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
완도군은 오는 개장식에서 1,000여명의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래 조각 전시회,해상퍼레이드,초청가수 풍물공연,모래사장
건강달리기 대회,갓후리 체험.바가지요금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
자정결의문 낭독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완도군에 따르면 피서철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개장기간중에도 모래조각 전시회와
모래성 쌓기 체험교실,갓후리 무료체험교실,한여름밤 작은 음악회,
썸머 페스티벌,비치발리볼 대회,모래조개캐기 체험교실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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